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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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4 20:31:12 KST | 조회 | 169 |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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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 밑에 꾸준글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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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밤이 깊어갑니다.
전투의 열기에 지쳐갈 무렵,
결코 맞지 않을것만 같았던
적탄 한무리가 함교를 가벼이 스칩니다
하찮은 포격이 나에게 손상을.
차가운 사신처럼
강적은 어느새
본함에게 있었습니다.
아무 빛도 내지 않고서
본함은 단지, 응사만을 해보려 합니다.
전황을 뒤집을 수는 없기에.
새벽녘의 전장에 쓸쓸한 애도를.
뜨거운 지옥처럼
적함은 어느새
본함에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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