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시나리오

오랜 역사동안 이뤄진 반목으로 인해 처음엔 서로를 적대시하던 세력들도

다가오는 혼종의 강대한 힘과 그 무시무시한 힘에 맞서 홀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닫고

 

종족의 운명을 위해 거대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몬이 이끄는 혼종 군단의 압도적인 힘에 하나둘씩 스러지기 시작한다

 

종말을 목전에 앞둔 절체절명의 위기속에서 연합군은

젤나가의 흔적이 남아있는 마지막 행성 울란으로 대피해 최후의 항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혼종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마침내 방어선이 하나둘씩 붕괴되어가는 순간

 

울란 행성 깊은 곳에 자리잡은 젤나가 사원에서 엄청난 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어두운 목소리 아몬에 맞서 착한 젤나가 하얀 목소리가 나오는데... 

 

기획 제이 윌슨

 

 

ps. 써놓고 보니 진짜 이렇게 내놓을 수도 있겠다 싶음

어두운 목소리 VS 밝은 목소리

케리건과 제라툴 그리고 레이너의 삼각관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