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판은 블쟈빠 아니더라도 충분히 혐오스러워할만함

아마추어 때 패드립 남발했던 것들 감성팔이 똥꼬쇼 

함 해준뒤 이제 다 사과+자숙+반성했으니까 프로라고 데뷔시켜주고 

리그 룰 때문에 서로 쎈 팀 안만날려고 일부러 겜던지는 것도 심심찮게 나오고 

이영호 귀맵사건 싸다구 후리는 막장 눈맵 리그 진행사건에다가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정말 심심찮게 묵직한 사건사고가 심심찮게 터짐

스1 프로게이머 1 세대들은 자기들이 어엿한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다는걸 아니까

오히려 더 행동을 어른스럽게 할려고 노력했는데 

롤판 이거는 무슨 천하의 개쌍놈 개망나니 오랑캐 천둥벌거숭이 새1끼들도 

반 성 문 이거 궁서체로 크게 쓰고 한 열줄 이상만 쓰면 면죄부 받는 줄 알고 있음 

롤판 자체가 파이가 커지면서 오가는 돈의 액수가 점점 커지니까 

게임에 아무 애정도 없고 양아치나 건달같은 놈들이 감독할려고 들면서 

실력좋으면 그저 넙죽넙죽 받아주는것도 지젼 한심함 

오히려 스타는 역사가 오래되면서 팀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깡패가 손댈 구석이 없어졌는데 

롤판은 이게 스타라는 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규모가 커지는 속도가 팀 시스템이 정착되는 속도보다 너무 빨라서

마치 대혼돈의 미국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쉬를 보는듯함 

스1 때도 다르진 않았음. 스1때와 지금 롤판이 다른 점이라면 개인의 과거를 예전보다 훨씬 더 자세히 쉽게 알 수 있다는 점만 다르지.

그리고 난 진짜 IEM이나 MLG에서도 늘 같이 대회 열고 하는거 보면 롤팬이랑 스투팬이랑 같이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롤팬들은 스투팬 신경도 안쓰는데 시발 스투충좆같은새끼들은 뭐만 하면 사사건건 롤이랑 비교하면서 걸고 넘어져대니 존나 짜증남.

ㄴ저도 비슷하게 생각함

개인적으론 오늘날 고위직 인사청문회를 보는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크게 불거지지도 않았고 제대로 파악하기도 힘들었던 개인의 정보가 오늘날에는 상대적으로 빠르고 넓게 퍼지고 당락(?)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항이 됬다는 삘

헉 늦게 달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