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rakegogo | ||
---|---|---|---|
작성일 | 2013-08-05 01:50:48 KST | 조회 | 190 |
제목 |
새까만 보디슈트를 입은 소녀...
|
소녀의 목 아래부터 발끝 손끝까지를 감싼 그것은 소녀의 몸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육감적이고 매끈한 몸매.
너무나도 고혹적이고 도발적인 그 자태.
손을 뻗어 소녀의 몸을 어루만진다.
그 감촉에 소녀는 '아' 하고 작은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흠칫 떨었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 소녀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일 정도이니 정말 얇은 소재로 이루어져 있을지 모른다. 러버? 타이즈? 나일론? pvc?
아무래도 좋다... 호기심에 다른 손을 뻗어 그것을 주욱 늘려본다.
놀랍게도 손바닥 길이 만큼 간단하게 늘어나는 소재.
정말로 얇고 얇아서 이건 옷이 아닌 검은색 막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과연 어디까지 늘어날까.
"아.."
이번엔 내가 놀랄 차례였다.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던 그 옷이 어느순간 뚝 끊어졌다. 찢어진 부분은 소녀의 새하얀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어, 마치 검은 바탕에 하얀색 원이 그려진 것 같았다.
머릿 속에서 무언가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 하얀색 원을 더 크게 그려서, 아예 소녀의 몸 형태로 그려보면 어떨까?
한번 찢어진 슈트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벌어졌다. 새하얀 부분이 커질수록 소녀의 몸이 떨려오는게 느껴진다.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한 그 백옥 피부에 살짝 열기가 감도는게 보였다.
이 녀석... 흐흐...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