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으로 후려쳐 산을 뿌리째 뽑아 날리며, 땅을 도려내어 골짜기를 만들 정도의 위력을 가진 수익(水翼), 그리고 "감"이나 "징조" 같은 정보를 '디코이(미끼)'로 가공하는 기술 등 각종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정도는 기본 평타와 패시브에 불과하며, 전력으로 전개시 지구 절반을 불태워버릴 수 있는
타락한 문명을 불태워버리는 힘일소(一燒)에,
지구나 달 등의 천체의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세계를 끝장내는 힘인 '아스트로 인 핸드(천체제어)'까지 가지고 있다. 하려고만 한다면
지구의 자전축을 슬쩍 10도 정도 빗나가게 하거나(이걸로 동식물의 1/4정도는 사멸시킬 수 있다),
지구의 자전을 갑작스럽게 정지시키거나(이경우 관성의법칙에 의해 지구 지각을 통째로 산산조각 낼 수 있다.)하는 수많은 만행이 가능하지만 작중에서 이런 힘을 가지고 낮을 밤으로 바꿔서 속성 강화 따위나 하고 있는 걸 보면 작가가 만들어놓고 많이 후회한 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대
액셀러레이터&
카자키리 효우카전에서 물날개, 일소나 디코이만 써서 싸운 건
좀 많이 봐준 거고, 인류 따위야 진작에 멸망시킬 수 있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