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막 끔찍한 상상할 때

가령 내 몸이 끔찍하게 상하는 상상을 할 때 그 아찔함 같은 게 있잖아요

막 아랫도리에서 그 사정 전에 느끼는 그런 거? 아찔하고 막 웃음이 나올만큼의 그런 간지러움 그런 게 느껴지는데 손이나 다리 힘도 약간 빠지고

님들도 그럼?

가끔 그런 상상할 때 아래 가랑이 쪽의 그 오묘한 느낌 때문에 웃음이 나와서 잘하면 사정하겠다 싶은 느낌 때문에 참 묘하네 싶었는데

아랫 뭐요?

안 그래요;

아랫도... 네?

흠 그거 혐오감이나 거부감 같은 것 때문에 느끼는 자연스러운 건 줄 알았는데..

뭐지..

좀 아랫배가 땅기는 느낌은 있는데 사정할 것 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