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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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25 22:46:13 KST | 조회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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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관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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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15010010
세태가 이렇게 변하자 최근엔 대학 조리과 출신 젊은이들을 요리사로 채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외국 경험을 쌓고 싶은 요리 전공자들이 지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젊은이들은 외국어가 가능하고 혈기가 왕성한 게 오히려 문제다. 현지인과 친분을 맺으면서 부지불식간에 대사관 기밀 등을 누설할 우려가 있다. 심지어는 현지인과 결혼해 도중에 그만둔 사례도 있다.
●젊은층은 기밀누설 우려
이런 점 때문에 얼마 전 아시아의 A국 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 아줌마’를 요리사로 데려갔다. A국에서 특별히 비자를 내줬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나라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케이스다.
일부 대사관은 고육지책으로 아예 현지 외국인을 채용해 한국 요리법을 전수해 주는 식으로 아예 요리사를 양성하는 곳도 있다. 이 경우엔 대사 부인이 일일이 ‘교육’을 시켜야 한다. 어쨌든 이런 추세라면 본의 아니게(?) ‘외국인 장금(長今)이’들이 줄줄이 배출될 수도 있다.
현실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30824/57197961/1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재 한 한국대사관저 요리사였던 A 씨(여)는 22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흐느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3월 당시 한국대사 B 씨 가족이 사는 대사관저에 요리사로 파견됐다가 11개월 만에 귀국했다. A 씨는 “B 대사의 부인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 감금까지 당하다가 부당하게 해고돼 쫓겨났다”고 주장하며 울분을 토했다.
최근 B 대사가 현지 경비원을 폭행했다가 사직한 사건을 계기로 해외 주재 한국 대사관저의 요리사들이 “우리도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아왔다”고 잇따라 폭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일부 요리사는 인권 침해와 부당해고 건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진상 조사에 나섰다.
지젼...
<우국의 라스푸틴>에서 고위외무관들이 스파이세계를 너무 모른다고 한탄하는 일본 대사관 직원들 생각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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