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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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07 23:02:36 KST | 조회 |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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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르 카레의 향기를 맡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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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아주 좋습니다. 읽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고 로맨스적이라서 매우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일단 정발 작품 기준!
비슷하게 덜 부담스러운 내용으로는 <원티드 맨>이 있습니다만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의 냉전 분위기와는 다른 오늘날 서구의 대테러 세계를 다루고 있기에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점을 참조
하지만 그 내용만은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못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냉전의 분위기하면 역시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겠지요. 주인공인 존 스마일리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보고 싶다면 <죽은 자에게서 걸려온 전화>(작가의 처녀작, 저는 아직 안 읽음)을 읽어보면 좋습니다. 안 읽어도 OK! 다만 이걸 젤 먼저 읽었다면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의 반전을 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요.
저는 <영원한 친구>도 좋았습니다만 내용이 매우 길고 사실 쓸데없다는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 묘사 등등이 많습니다.(그게 의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중으로 미뤄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하지만 이것도 수작입니다. 특히 기존의 냉전 분위기-오늘날의 대테러 분위기를 잇는 작품이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하고요
최근 <스마일리의 사람들>이 국내에 정발되었으니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를 읽고 나서 읽으면 매우 좋습니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The Honourable Schoolboy> <스마일리의 사람들> 이 세 작품은 카를라 3부작이라고 불리는데 아마 중간건 안 읽어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도 안 읽음)
<리틀 드러머 걸>도 정발되었는데 이건 이스라엘 정보부에서 한 요원을 잠복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고 저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러시안 하우스> <나이트 매니저> 같은 작품도 정발되었는데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네요
하여튼 다 좋습니다
저는 요즘 <The Looking Glass War>을 읽고 있는데 음 아주 좋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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