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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김노숙
작성일 2013-09-21 01:49:41 KST 조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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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다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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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공포의 샤가 봉인되었다. 공포의 샤는 그것을 들은 모두에게 죽을 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끔찍하고 새된 비명을 지르며 완전히 제압되었다. 판다렌들은 이 대륙에 영원히 남을 위업을 이루어냈다. 이제 판다리아의 선량한 주민들은 부정적 감정을 다시는 느끼지 않으리라.


  그리고 600년 후 판다리아에 선량한 종족들은 전부 멸종했다. 그들은 공포의 가치를 몰랐다. 공포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위험에서 회피시키기 위해 개발된 가장 중요한 뇌기능 중 하나였던 것이다. 성인들은 모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사망했고, 아동들은 절벽에서 운-지했다. 자연선택은 공포를 느낄 줄 아는 자들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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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HUN] (2013-09-21 02:30: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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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샤라즈의 숨결은 생명입니다
로코코 (2013-09-21 09:31: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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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샤 탄생하기 전에도 판다렌들 잘 살지 않았음? 아 모구 노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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