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디우스 시리즈의 고전적인 '1미스 = 게임오버'가 아니더라도 스테이지 자체가 말이 안되게 어려운데가 있음.
대표적으로 그라디우스III의 9스테이지 큐브 러쉬 구간.
화면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리스탈 큐브가 날아오는데, 이 크리스탈 큐브는 날아오면서 중간에 플레이어 기체를 향해 날아들거나 아니면 그대로 끝까지 날아가 왼쪽 벽에 쌓임. 그게 전부인데 이게 말도 안되게 어려움. 패턴이랄게 없어서, 큐브가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올 수도 있고 날아오지 않을 수도 있음.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날아올 수도 있고 아니면 왼쪽 끄트머리까지 갔다가 갑자기 뒤에서부터 날아올 수도 있음. 엄밀히 말하면 패턴이 있긴 하지만 암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우의 수가 많아서 없는걸로 치는 수준.
아무쪼록 후대의 제작사들은 이걸 보고 본받으면서 이런 똥같은 스테이지는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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