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이지리스닝이나 아니면 칩튠 어레인지 쪽이 좀 더 취향인듯.
너무 시끄럽지만 않으면 쿠로네코라운지 같은 하우스 위주의 일렉 어레인지도 좋아하고, 약간은 소리가 크고 산만하긴 하지만 원곡의 멜로디를 빠짐없이 잘 살리고 있는 월면착륙퍼지의 신시사이저 어레인지도 좋아함.
그냥 서클 하나를 콕 찝어서 말하자면 demetori 같은 스타일은 취향이 아님. 유명하고 인기도 많던데, 역시 취향이 안맞으면 익숙해지고 싶어도 익숙해질 수 없다고 해야되나.
여러모로 자기 귀에 딱 맞는 곡들을 찾아 듣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매 행사마다 서클들마다 엄청난 수의 어레인지 앨범을 내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마음에 든다 싶은 곡을 찾기란 간단한 일이 아니니... 어쨌든 다음 예대제에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건 쿠로네코라운지의 House Set 시리즈 휘침성 어레인지랑 dBu 휘침성 어레인지 이 둘이네요. 쿠로네코라운지는 열명에게 물으면 열명 다 최고라고 인정하는 명실상부 원톱 서클이고, dBu는 요즘엔 귀카피라는 말도 많이 듣지만 적어도 꾸준히 양작을 내고 있는 곳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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