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근원인 바다의 근원 미코토쨩 다이스키

(은)는 야오비 미코토.

캐릭터 설정상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동방 본가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부하 요정을 소환하는게 특기인 보스. 그러고보니 동방 본가에는 부하를 소환하는 타입의 보스는 없던가? 영야초에서는 다들 나름 사역마를 데리고 나오긴 하지만... 외에는 오린 정도?

테마곡 같은 경우도 동방 본가랑 비교해도 될 정도로 좋고, 게임 내의 모습도 특히 마지막 스펠이 인상적.

공기방울 안에 플레이어를 가두고 바깥으로 나가면 아웃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방울이 점점 작아지는 대신 부하를 처치했을 때 나오는 수소점과 산소점 아이템을 획득하면 공기방울이 다시 커지는 형식. 하지만 부하들은 하나같이 모두 반격탄으로 응수해오니 난감할 따름.

잘 만든 게임이고 캐릭터들도 모두 오리지널에 개성있지만 조금 쉽게 묻힌 감이 있어서 아쉬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