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군대에 대한 말들은 다 헛소문 아닐까?

원래 군대는 알고보면 엄청 천국같은 곳인 겁니다. 그러니까 노동없이 보상이 주어지는 그런 달디단 2년간의 천국인 겁니다. 근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싫어요...그래서 모두 합의를 하는 거죠. 그래 최대한 군대를 사악하고 꽉 막히고 비인간적인 조직으로 묘사함으로써 군대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군대를 회피하도록 만드는 거야!

어쩌면 난 지금 천국으로 통하는 문턱 앞에서 바보같이 벌벌 떨고 잇는 건 아닐까? 2년 간 그냥 천국에 온 마음으로 안식을 취하다가 복귀하면 되는 건데, 나에게 주어진 축복을 시기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근거없는 말에 속아 쓸데없이 맘졸이는고 있는 건 아닐까?

중증 현실도피입니다

흑

want reality? join the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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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말뚝 박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