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지뢰: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

짐 레이너가 황궁 문을 박차고 나타났다! 짐 레이너는 말했던 것이어따

"멩스크! 오늘은 기필코 널 이기고 말겠다!"

왕좌에 앉아있던 멩스크가 일어섰다! 멩스크가 말해따!

"아하하 짐 레이너 또 도전을 하러 왔구나. 하지만 내 임페리얼 가드 덱은 거미지뢰 사상 최강이지. 과연 네가 날 이길 수 있을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

"눈대중으로도 알 수 있는데 굳이 대볼 필요가 있겠는가?"

"에잇! 입만 살았구나. 이 간악한 황제놈, 어서 거미지뢰를 펼쳐라!"

멩스크가 하인들을 시켜 거미지뢰를 가져오게 하여따. 거미지뢰는 아주 재밌는 '거미지뢰: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 게임을 할 수 있는 포터블 기기여따. 거미지뢰: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은 정말 재밌는 CCG였다. 너무 재밌어서 우주 전체에 퍼졌다. 지구인들도 아주 좋아했다. 프로토스와 저그도 아주 좋아했다.(그런데 저그는 카드를 집을 손이 없다!)

어쨌든 멩스크가 거미지뢰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거미지뢰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거대한 홀로그램을 띄웠다. 짐 레이너와 멩스크의 프로필 그림이 허공에 나타났다. 둘 다 CMC 슈트 내구력 점수가 30씩 주어졌고, 사이드 바를 통해 핵융합 에너지 저장량을 볼 수 있었다. 거미지뢰: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은 UI 가독성도 아주 높았다. 정말 신의 게임다웟다.

"네가 먼저 해라 멩스크."

"그렇게 하지. 너는 '크레딧 한 닢' 카드를 한 장 가져가거라."

크레딧 한 닢 카드는 두 번째 턴에 게임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주어진 특수 카드였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핵융합 에너지 비용없이 공짜 핵융합 에너지를 1개 얻을 수 있어따.

"그럼 게임을 시작해 볼까. 짐 레이너. 어차피 너는 내 임페리얼 가드 덱 앞에 산산조각 날테지만."

"절대 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혁명을 완수해야만 하니까!"

께임이 시작되어따!

-께속-

에엑따

시체매를 타고 카드 놀이를 한다니, 이게 상상이나 됩니까?

힣

따따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