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관련해서

하겠습니까

하겠읍니까

둘 다 틀린 표현은 아니죠?

인터넷에서 글 보다 보면 2개를 같이 보게 되는데

제 기억으로는 후자는 전자가 표준으로 굳기 이전에 사용된 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평소에 -습-을 쓰다 보니까 -읍-을 보면 왠지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아니면 일부러 사용하는 건감

하겠습니다를 많이 보고 많이 쓰니까 더 자연스러운 느낌

둘다 되는데 습을 권장한다네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C%8A%B5+%EC%9D%8D&oq=%EC%8A%B5+%EC%9D%8D&aqs=chrome.0.69i59j0l5.1384j0j7&sourceid=chrome&espv=210&es_sm=93&ie=UTF-8

예전엔 읍으로썼다가 표준어규정이 바뀌어서 습으로 쓰기로 했다고 고등학교때 배운거같은데
설겆이 -> 설거지 우뢰->우레 이거랑같이

막 효과를 [효꽈]에서 된소리 아니라고 [효과]로 읽어야된다고 하다가 둘다 된다고 한거랑 비슷한건가

80년대만 해도 읍을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