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갑자기 모르가나쨩이 보고싶어진다

뭐요 왜요

그냥요 그냥 보고싶어지네요 놀러가도 되요?

안되요 이 사람아 찾아오기라도 했다간 문전박대를 해버릴 줄 알아

진짜에요?

지금 딱 왕복 고속버스비정도가 수중에 있네요

저 3시간동안 버스타고 찾아온 사람도 바람맞힌 적 있는 남잡니다. 꿈도 꾸지 말아요.

그사람처럼 꼭 되리라는 법은 없잖습니까

지금 터미널 앞이긴 한데

아 여기 야탑 터미널입니다.

좀 더 가성비가 좋은 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잠깐 진짜 사는 위치를 알아?!

사람에게 가성비란 뭐죠

사람에겐 가치를 매길순 없다. 모든사람의 가치는 무한이거든

그런거 없고 사람에겐 값이 붙는게 이 세상입니다... 후새드... 졸려

가성비가 좋은 사람을 찾아보란건 뭔의미죠
Aly님

싫다는 사람을 물리적으로 붙잡아두고 괴롭히는 취향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저랑 같이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그리 즐겁지는 않으실겁니다.

어떤 사람에게 시간이나 돈을 지불했을 때 그에 따른 퍼포먼스를 제대로 낼 수 있는가 아닙니까.
포니님께 있어서 저는 가성비가 낮은 사람일거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굳

... 아쉽네요 다음기회를. ㅠ

와푸섹//시발롬아 뭐가 굳이야

Aly님 막 드라마에 나오는 사무적인 남저같아요

그러나 이제 털털한 여주와 사랑에 빠지고..

모바일이라 노래 첨부가 안되서 아쉽네요
듣고싶으면 찾아 들으세요

김범수-나타나

근데 님은 버게인들과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버게인들과 만나고싶은게 아니라 공고인중 몇명과 직접 교류를 해보고 싶은건데 그 표현은 버게에서 말고는 못하잖슴까

교류를 하고 싶어도 사전에 허락을 받고 만나야죠
다짜고짜 "만나자!" 이래서 좋아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게다가 만나서 할 거 없으면 그거대로 문제고

네

할거없으면 이제 피시방가서 롤/스투같은 게임을 듀오로 돌리든지 하고
욕이 오고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