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Z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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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4 01:19:06 KST | 조회 | 199 |
제목 |
엄청난 캐릭을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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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로포켓13에 나오는 주인공 친구 여동생이랑 어떤 남자 고등학생이랑 하는 대화가 무섭네요
주인공 친구 여동생을 1, 남자 고등학생을 2, 감독을 3으로 두겠습니다.
1 : 선배니~임. 잠시 할 이야기가 있답니다.
2 : 응? 매니저잖아. 뭐야?
1 : 레귤러 건에 대해서 말인데요, A군에게 넘겨주시면 안될까요?
2 : 뭔 말 하는거냐. 여기는 실력이 전부인 세계라고.
1 : 어라? 그치만, 선배님은 A군을 협박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2 : ...A가 그렇게 말하던가?
1 : 글쎄요, 어떨까요? 뭐, 선배님 스스로가 주범이시니깐요.
2 : 무, 무슨 말이야.
1 : 작년에 일어난 사건요. 선배님이 계획한 거잖아요.
2 : .......
1 : 아무것도 모르고 무거운 짐을 쌓아놓은 건 우리 오빠, 내용물이 무거운 건지 모르고 짐을 뒤에서 밀었던 건 B, 생각지도 못한 큰 부상을 입은 (주인공)까지. 이야, 전도유망한 3명을 한 큐에 보내버리시다니 참 사람이 못되셨네요~?
2 : ...증거는?
1 : 글쎄요,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2 : 그건 사고였어... 너가 나불거리지만 않았으면 말이지! (사람도 없는 곳에서 이런 걸 말하다니, 이 녀석 바보 아냐?)
1 : 하하하, 그러시군요. 그럼,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도 전부 사고겠군요!
(와장창!!!)
(며칠 후)
3 : 전치 3개월의 부상이라고?!
1 : 네. 벽이 무너져 내리다니 선배님도 참 운이 없으시네요. 가을에 열리는 경기에서 전력으로 활동 가능할지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 어쩔 수 없구만.
여러분 이게 전체이용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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