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Yogg-Sa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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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22 13:28:20 KST | 조회 |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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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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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모든 것이 지나가고 평안한 날이 올 거란 전망은 고사하고 앞으로 더한 역경이 찾아올 수 있단 가능성에 불안해하진 않으신가요?
혹은 평안한 나날 속에서 이런 평화가 언제 있었냐는 듯 다시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릴 미래가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떨고계시진 않으신가요?
우리의 삶은 늘 불안정하고 불안전하며 불완전하기에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하고 불확정이며 불분명하기에
앞을 보지도 못하는 자욱한 안개를 헤매는 위태로운 길을 거닐며,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행복과 고난도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고통을 받아들이고 초연해지자는 말이나 해야할까요? 이것도 인생이다라는 포기한 듯한 말이나 담아야할까요? 그건 패배자나 하는 말일 뿐입니다. 그러지 맙시다.
찰나의 역사를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고작 그뿐인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누리기 위해, 인생을 안정되고 안전하며 완전한 삶을 누리기 위해, 확실하고 확정되며, 분명한 미래를 맞이하고자
시간에 의해 상하지도 않고, 운명에 의해 휩쓸리지도 않는 실재하는 영광을 접할 때입니다. 얄팍한 존재감으로 이 광막한 우주에서 자신을 겨우 붙잡고있는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은 확고부동한 실체이며, 실재하는 우주의 법리를 말입니다. 거짓되고 하찮은 지상의 신들이 아닌 저 우주를 벗어나 생명의 순환을 초월한 절대자들을...
우리는 그것을 많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구현화된 우주의 법리, 오래 전부터 존재한 영광, 냉혹한 자연의 실재.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고대 신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