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히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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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01 15:53:26 KST | 조회 | 383 |
제목 |
버게인을 위한 주변 사람이 자살한다고 지1랄할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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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 한명이 자살한대요! 어쩌죠?"
자살 예방교육을 보면 자살하겠다는 말을 쉽게 여겼다가 가족과 친구를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교육을 받고 모든 자살하겠다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주는 사람들을 간혹가다 만날 수 있습니다만
그건 심각한 에너지 낭비입니다.
자살한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경력이 있다던가의 문제가 있는데요
그건 마치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은 대부분 로또를 구입했던 경력이 있었다의 문제랑 같은겁니다.
주변에서 로또 한장 살 때마다 꺅! 당첨되면 뭐 할거야? 라고 일일히 물어보실겁니까?
잘생각해보십시오.
즉 주변 사람이 자살하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최적화된 양식을 따라서
당신의 시간과 돈과 정신적 에너지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공속이☆도 따라할 수 있는 자살 의심자 대처법>
1. 그 사람이 죽으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픈 사람인가요?
아니면 무시하십시오. 이 현대사회에 오지랖은 자기를 겨누는 칼일 뿐입니다.
2. 그 사람의 자살 소리가 처음입니까?
그렇다면 한번 쯤은 진지하게 대처하세요.
아니면 무시하십시오. 제 주위 케이스에는 10년 정도 살아있는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3. 그 사람의 자살에 신경써주는 사람이 이미 한명 쯤 있습니까?
그렇다면 무시하십시오. 당신의 위로는 선택가능한 케이스 중 하나가 될 뿐, 필요한건 아닙니다.
4. 아니 그래도 애가 진실로 정말 힘들어 보이는데 가만 놔둬요?
당신의 기준으로 생각해보십시오. 힘들다고 주변에 힘든 티를 팍팍 내고 다닌 적 있습니까
힘듬 코스프레인지 힘든건지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진짜 힘든거면 간단한 위로에도 위로를 받습니다.
더 큰 위로를 해줬는데도 여전히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면 그건 힘듬 코스프레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이상의 메뉴얼로 괜한 관심종자들한테 시간과, 비용과, 친절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숙새끼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글 하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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