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사람 서코갔다왔구나'

오늘 서울에서 볼일 보고 지하철타고 집으로 가는도중 사당역에서 갈아탐

열리는 문 반대쪽 문에서 기대서 폰만지던중 우연히 다른사람 가방을 봄.

그 장바구니같은 가방을 뭐라하지.. 암튼 그런거

어쨋든 그 장바구니를 봤는데

딱 동인 그림체로 롤 캐릭터들이 그려져있고 롤 마크가 딱

순간 전에 세텍 it전시회 갔을때 거기 학여울역이 사당 근처라는걸 떠올리고

혹시 서코갔다온건가 생각이 듬

폰으로 서코 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오늘/내일 하는거

서코 자주가는 친구가 뭐라 말이 없기에 안하는줄 알았더니

근데 그 장바구니 비닐같은 소재에 프린트된줄 알았더니 손잡이까지 천재질에 박음질되있는거 보고 정성들여 만들었구나 생각 듬.

의외로 튼튼하고 오래쓸 수 있는거 많아여

코스하고 탔으면 백퍼인데

동인그림이 아니라 공식일러같은거였다면 적당히 괜찮게 실사할수 있을거같음

카드 방금만드신듯 ㅋㅋ

들ㅋ킴ㅋ

카드 사실상 완전무적이네요 광역기 빼고

왜죠
전 딱한번 분신이 생겨서
1/1짜리 위니로 한대 때린다음
2/1짜리 위니로 때리면 뒤지는 그런걸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피해입을때마다 분신생기는 그런걸 생각하나봄

그래서 광역기도 환영이 대신 맞아주고

그러면 툴팁에 턴에 한 번씩이라고 적어줘야죠

구루바시가 한 턴에 한 번만 효과 발동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사실 한번이라고 적어두고싶었는데 가능하면 툴팁은 깔끔하게 만들고싶었는데
그럼 의미 전달이 어려워지고

깔끔한 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한 효과 전달이 더 중요함

한턴의 한번만 이 카드가 피해를 받을때 0/1 환영을 소환합니다.
이 횐영은 이 카드가 받는 피해를 대신 받습니다.
정도가 깔끔

한 턴은 아니고 그냥 일회용으로 의도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