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분이 별로 안 좋네요

히드라가 갑자기 말도 안하고 탈퇴했잖아요?

사실 제가 예전에 카카오톡 아이디 안 이후로 여러가지 조언을 좀 해줬어요

플엑에서 정신병 약 먹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히드라도 그렇다고 했고, 게다가 뚱취향인데 가끔씩 조절 못하고 글 쓰는 것 보면 사람들한테 욕먹어서 상처입을 것 같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좀 불안정해 보이길래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쓸 때 다른 사람들이 너의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을 먼저 해보고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보는 게 어떨까, 이런 식으로 조언도 해주고 그랬는데 자기 기분 좀 안 좋다고 다짜고짜 탈퇴를 하니까 좀 당황스럽네요

지금까지 도움되는 말 해준 제 자신이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ㅋㅋ

그보단 별일도 없었는데 탈퇴.

사실 어제 자게에다 쓰는 글마다 뜬구름잡는 소리만 있어서 뭐라고 한마디들 하니까 바로 지워버림 그게 한 두세번 반복하고 그랬는데...몇몇 사람은 좀 심하게 까려다가 또 제가 정말 죄송하네요ㅠ할까봐 뭐라 못하고 바로 댓글지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