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얘기하기

사람들이 말하길 저와 대화하면 별별 주제가 다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하고 얘기할 때 저는 의도치도 않았는데 성적인 얘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건 카톡으로 말해도 그대로인데

얼마 전에 아는 누나랑 얘기하다가 또 성적인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때 그 누나는 중국에 있었고 지금은 한국에 있죠

근데 한 시간 내내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와 그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우리 이러다가 만나면 바로 하는거 아냐? 하고 생각하게 되네 ㅋㅋㅋㅋ 나참" 이런 식으로 운을 떠 봤더니

그 쪽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오더군요

곧 만나는데 말이죠 제가 이럴 때마다 좆같은 것은

분명히 제가 환영하면서 최선을 다해 할 것이지만 하고 나면 굉장한 자괴감과 허탈함에 빠질 것이라는 겁니다

이놈의 꼬추 잘라야지 원

현자타임이군요

오히려 사랑 없이 자는게 자위보다 더 심한 허탈함을 불러오는 듯

적절한 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