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엑 대멸망이 왜 일어났는가를 생각해보면 안전장치라구욧

뭐 그 때 마냥 사람들이 많은 건 아니지만

뭘 안전장치라고 하시는거져

친목질을 다른데로 보내지않는 안전장치?

아까 말했잖음 쓰레기통이라고
없으면 집 안이 더러워져욧

물론 청소부가 치우면 되겠지만 청소부가 잘 못 치워욧

그렇다면 고장난 안전장치네요

심지어는 청소부가 버려야 할 물건 보관해야 할 물건 구분을 못 해욧

음 쓰레기통이라 하시는데 여기 모인 사람들이 플엑 공인 개쓰레기들도 아니고 개중에는 딱히 다른데를 더럽히지도 않는 분들도 있는데

심지어 게시판 더럽히는 사람들은 여기 오지도 않죠

쓰레기통 사용하는 사람이 엑스피에서 굉장히 소수인데

물론 집 안의 사람들이 집을 깨끗하게 쓰면 되는게 우선적으로 맞습니다만
다들 초인들도 아니고 생활하면서 부산물이 안 생길 순 없는거잖아욧!

패드립 수준이 '어쩔수 없이 생기는 부산물'인가요.

주체가 김노숙이잖아요

그 주체에게만 다른 사람들에게 보통 용납되지 않는 기준을 특별히 허용해달란건가요

무슨 소리죠 제가 그래서 본문에 '그 때 마냥 사람이 많은건 아니지만'이라고 썼잖아요

?

갑자기 왜 '그 때 마냥(이하략)' 썻다고 이야기 하시는지 잘 모르겠음

원점으로 돌아가져, 패드립 같은 수준까지 나오는게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그게 큰 일로 발전하게 될 까봐 제한을 걸자는 말씀이시잖아요?

네

버게를 쓰는 인원 자체가 적은데 그게 어떻게 문제가 되져
김노숙이가 모든 게시판에 패드립을 치고 다니면 그건 문제가 되겠지만

큰일 이전에 그냥 그게 보기 싫으면요

예전에 노숙킴이 뚱성애자들 엿같다고 글 안 보고 다닌댔잖아요
그러면 되는거죠 머

작고크고를 떠나서 문제의 소지는 언제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좆목도 딱히 작고크고의 문제를 떠나서 문제의 소지가 있으니 버게에서도 명시적인 규정은 없어도 경계하는거죠

이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른 게시판에까지 퍼트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블럭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물! 론! 제가 위해서 말했듯이 청소부가 집을 제대로 치울 줄도 모르고
버릴 쓰레기 안 버릴 쓰레기를 구분하지 못 하니까 문제가 되긴 하지요

그냥 다른 게시판에선 안 다루는 주제/취미 등등(덕질, 퍼리, 포니)
상대에 대한 폭력적인 패드립/좆목

전자는 안보고 다니는걸로 어느정도 해결되는 문제이고 그렇게 많이들 쓰고 있지만
후자는 명백히 아니지 않나요

당연하지만 전자는 대충 말하면 그냥 '상대적 금지', 즉 사이트 안에서도 게시판에 따라 어느 정도 가능/불가가 별개로 지정될법한 소재라고 생각되고

후자가 과연 그런 '상대적 금지'라고 볼만한 소재라고 할수 있을까요.

특히 패드립은 쓰기에 따라 법적인 문제까지 일어날수도 있는데 당연히 사이트 내에서 전체적으로 규제하는게 옳다고 봅니다.(사이트에서 이용자에게 어느정도 보호를 미리 해준다는 측면에서도)

기존에 수 년 간 밸게의 패드립이 문제가 되지 않아왔으니 지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까 물어보신대로 우리가 밸게(버게 원주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뭐 그런건 아니지만
운영진이 버게의 사용 용도를 변경시킨 것도 아닌데 되던게 갑자기 안 될 이유도 없죠

아 물론 그렇다고 버게가 뒷담화 게시판이 되는게 좋다는건 아니고…
그게 걱정되시는거라면 저도 동의해요

뒷담화 비스무리한 짓거리는 저도 많이 해서 뭐라하긴 그렇긴 한데

그 뒷담화가 패드립을 동반하는 수준인걸 용납할수 있느냐가 전 계속 마음에 걸리네여

규정으로 된다 안된다라는 느낌이 아니잖아요

단지 규정상의 문제뿐이 아니더라도 주위 유저들이 말려줘야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고요

물론 도덕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겠습니다만 애초에 전례가 멀쩡했다는 기록이 많이 있는데도
갑자기 이제와서 사람들이 멀쩡히 쓰는 집단의 체제를 변화시키고 억압하고 제한할 필요가 있을지
아 물론 뭐 제가 얘기를 이렇게 한다고 해서 패드립이 좋다는건 아니구요

이건 버게를 두 개로 분리하기 전 까지는 계속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긴 원래 그랬으니까

음 계속 좆목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전 집단이 쓰던거라면 좆목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좆목과 마찬가지로 패드립도 지금 집단에선 크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어떤 체제던간에 과도하고 곤란한 억압과 제한은 곤란하지만 그런건 지금 버게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퍼리라거나 포니 같은 소재를 갑자기 떡! 금지시키는 경우라고 생각하고

이정도 변화(솔직히 지금은 딱히 변화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는 그런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함니당

하지만 사람도 별로 없는데 용도에 따른 두 개로 진짜로 분리를 해버리면 또 다시 망테크를 타겠죠
젠률 없어져서

공간적 특성과 인적 특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버게의 공간적 특성에 '패드립/좆목이 허용된다'까지는 곤란하고

예전에 버게를 쓰던 사람들이 '패드립/좆목을 즐겨했다'라는 쪽으로 봐야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지금 버게 젠률이 패드립 같은 거에 의존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구여

음 계속 좆목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계속 좆목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제가 하겠다는건 아니고) 패드립 / 좆목을 하고 싶어서 여기 오는 사람은 어떻게 해요

저는 "그런 사람들은 없어져야 합니다"라는 식의 결론이 나오는게 싫어서 버게의 유지를 주장함

패드립은 쓰는 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걍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좆목은... 음 우리는 이미 어느 분의 분노를 느끼지 않았습니깡

패드립만 하겠다고 오시는 분도 없잖습니까

사실 좀 더 논의를 이어나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 결론을 드리자면
그러면 게시판에 극단적인 재미가 없어지고 저는 그게 싫어여

키배 정도로도 재밌지 않습니까

저는 괜히 남 무시하고 학교 같은걸로 인신공격하는 건 별로 재미 없던데

그냥 김노숙 블럭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