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무의식적으로 게이인거 알았는데

7살 때 같은 유치원 같은 반에 어떤 남자애가 있었는데

내 핸드폰에 그놈 집 번호를 (하트)그놈이름(하트) 이렇게 저장했었음

누나한테 걸렸을 땐 어린 마음에도 왠지 부끄럽긴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난 어릴적부터 남자를 좋아했었어

ㄷㄷ

저도 어릴적부터 모니터속의 남자를 좋아했습니다

사실은 나도 어릴때 내 옆을 지나간 귀엽고 잘생긴 내또래의 남자를 여덞번인가 돌아본적있음

그건 그냥 잘생겨서 돌아보는걸껄
나도 몸매 좋고 예쁜 여자 있으면 돌아봄

아니 진짜 그때 뭔가 끌림을 느꼈음

번호라도 따보시지

그땐 폰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