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학원 선생님이 참 예뻤는데

나이는 30대고 유치원 다니는 아들도 있는데 얼굴은 진짜 20대 초중반 연예인 후려갈기는 포스였음

그 쌤이 생각해보면 내 첫사랑이랑 가장 근접하지 않나 싶음

그 쌤도 저 귀여워해주셨음 막 대학시절 이상형이라고

막 책에다가 이름써주면서 옆에 하트표시 나만 그려줘서 그거 가지고 몇 주 동안 심장 쿵쿵대고 그랬는데

하 선생님 지금 어디 계시는지 정말 한 번 쯤 보고 싶긴 하네요

잘 계시나요

선생님 당신이 가르쳤던 제자 하나는 암흑서강의 사도가 되어
사이트마다 분란의 바람을 몰고 다니는 자가 되었습니다

엔타로심리학도

연상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