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요그사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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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09 17:26:23 KST | 조회 |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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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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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한밤중의 성모라던가 미궁학원(이었나 이건 잘 기억나지 않는데)라던가, 폭유도라던가, 혹은 어떤 케로로 동인지 같은 숱한 망가들, 당시 순수했던 내게 충격적인 자극으로 다가왔던 당시의 망가들을 떠올리며, 고된 구글링으로 다시 찾아보면 이미 온갖 자극으로 단련된 내게 그것들은 이제 그림체가 옛스러운 망가 밖에 되지 않았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다. 옛적의 강렬하고 황홀했던 그 잔상을 들춰내 허공으로 흩날리게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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