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야쥬 1969
6면의 테마입니다.
20세기의 여행자.
20세기의 노아의 방주는 기대와 불안을 안고 공중으로 날았다.
하지만 기대만을 달에 놓고 온 것일까.
미래라고 말해지는 21세기에는, 불안과, 정말로 조금의 환상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 동방영야초 Music Room 코멘트 中
---
타이틀의 보야쥬란 Voyage입니다. 무인 우주탐사선인 보이저 호에서 따온 이름이라 여겨집니다. 1969은 그 유명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던 해죠.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미래우주의 공상과학이 아직은 유행하고 있었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다 사그러들었을 때였나? 그 왜 있잖아요, 미술시간에 미래의 지구 같은 컨셉의 그림을 크레파스로 그리다보면 막 우주라던가 해저라던가 그리는거... 이것이 미래세계다! 같은 느낌의 그런 그림들. 요즘도 그리나? 뭐 그에 비하면 요즘은 정말로 절망적이다 싶을 정도로 우주 여행 같은 소재는 쓰이지 않는거같죠. 현실적인 문제 앞에 우주에 대한 기대와 환상도 전부 사라져버린 것인가, 천문학적인 금액과 숫자들 앞에 꿈을 접은 것인가...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