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요그사론 | ||
---|---|---|---|
작성일 | 2014-03-14 19:46:51 KST | 조회 | 221 |
첨부 |
|
||
제목 |
무지하게 잘난 캐릭터를 깔아뭉게는 더 잘난 캐릭터라거나
|
가령 어느 누구도 함부로 깔보지 못했던 하네카와을 한껏 업신여기며 조롱한 가엔누님이라든지
어느 누구도 대적하지 못했던 하네카와를 몰아세우며 도발하고 그녀 스스로가 끔찍한 사실을 깨닫게 해 경악시키게 하며 엉망진창으로 즐거워하던 오우기짱이라든지
무적의 흡혈귀 키스숏을 간단히 처바른 것도 모자라 죽기 직전까지 몰고간 '어둠'이라던지
먼치킨 캐릭터 혹은 그렇게 믿어져오던 등장인물을 순식간에 처바르거나 당황시키는 충격적이며 통수치는 전개나 그런 캐릭터를 저는 좋아합니다. 뛰는 먼치킨 위의 나는 먼치킨
사실 저런 전개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며 저런 걸 좋아하는 니시오 이신또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지만
음 저에겐 그런 테이스트가 맞는 듯합니다
근데 안신인씨 죽인 건 용서할 수 없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