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양심소설 제로의사역마.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기쉬 드 그라몽

초창기에는 군공을 세우네 , 엘프을 물리치고 성지를 되찾네 어쩌구 한다.

하지만 막상 알비온과의 전쟁에서 하급 장교로 참전하지만 자기는 한 게 없고 선임병사가 하드캐리...

전쟁후 평화주의로 돌아선다.

기쉬 드 그라몽은 전쟁, 재무장을 외치지만 현실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일본 극우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가 아닐까..

넷우익 출신 극우작가가 판치는 라노벨판에서 양심을 지킨 한줄기 빛

고 야마구치 노보루센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