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일방통행을 들으면서 상상하는거야

도시에 스며들어오는 저세계의 괴물녀석들을 처리하는 특수부대가 있어

근데 걔네가 그러다가 그쪽세계로 넘어가버리는거지. 한 50명쯤

가보니까 거기엔 인간도 있고 괴물녀석드로 있는데 인간녀석들은 무슨 암흑시대 수준으로 괴물들이랑 싸우면서 사는거야

문제는 그 인간이란 것들과 말이 안 통해서 결국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는거지

구조될때까지 버틴다해도 문제는 먹을 것이 필요한데 괴물들을 죽여봐야 먹을걸 뺏을순 없고

결국 그 말이 통하지 않는 인간들의 음식을 뺏어먹으면서 버텨야하는거지

처음엔 죽이지않고 덮치기만해서 뺏는것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엔 그 인간들도 필사적으로 저항하니까 총까지 쓰게 되고

결국 유혈사태로 이어지게 되고

인간들이 오히려 괴물들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떼거지로 몰려오고

포위된채로 밀려오는 인간들을 미친듯이 죽이다가 구조되고

그래서 구조된 다음에 '괴물들 좀 죽였나?'하면 '인간들만... 수백명을 죽였어' 이러는거야

환상들이 무섭구만

대체 왜 이런 상상을 했을까

같은 세계에서 인간들끼리도 공존하려면 많은 것을 이뤄야만했는데

다른 세계에 뚝하고 떨어져서 받아들여질수 있을리가

잔혹한거야(중2)

워게임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