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덴마크에 수간 합법화 소식은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봤어요

일단 이건 정말로 진지하게 말하는거니까 드립은 치지 않겠음

며칠 전에 구글에 뉴스 뜨는거 몇 개 읽어보다가

덴마크 동물 매춘 합법화 기사가 뜨길래 당장에 관련 자료는 다 찾아봤어요

뉴스도 다 찾아보고 현지인 반응들 같은 것도 없나 찾아보고 검색해서 나오는 포럼도 죄다 뒤적거렸고

본인을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없는게 이상한거지만)

그거야 당연히 난 동물들을 사랑하고 세계 사람들의 인식이나 처사에 관심이 많으니까

떳떳하므로 상관은 없어요. 물론 수간러라던가 놀림은 좀 받겠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수간이 왜 '명목상' 금지되는지는 알고 있죠?

사람하고 동물과의 의사 소통이 정확하게 안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요

근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실질적으로는 부가적인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전염성인 병 같은게 옮을 수도 있는거고, 지역 주민들이 윤리적인 이유로 싫어하기도 하구요

"동물 학대니까 불법이다"라는 주장도 당연히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이유로 불법 처리죠

근데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똥이라서, 말하는걸 들어보면 일종의 개소리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TA 멤버들이 여우 모피 코트 입고서 여우를 사냥하지 말자고 하는 역겨운 꼴을 보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인간으로써의 도덕심 문제" 같은게 있는데 이런 문제들도 실제로는 허상일 뿐이죠

단순히 타 지역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깎이는데서 오는 손익을 따지는 경향이 훨씬 큽니다

지금 지구상에서 동물은 그저 인간의 도구이고 자원이고 사치거리일 뿐이에요

이번에 덴마크의 수간 매춘 합법화가 그걸 똑똑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수간을 한다는 행태에 수치를 느끼던 부끄럽던 당당하던 그건 그냥 인간의 문제인거에요

이번에 대표적으로 합법화된 덴마크의 매춘소를 보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위해 짐승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개, 고양이, 소, 말, 돼지 등등

이 동물들을 꼼짝 못하게 묶어놓습니다. 그리고 약물 등을 투여해서 반항을 하지 못 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돈을 지불한 손님들이 와서 하는거죠

사람하고 사람끼리 하는 매춘에서도 몸을 파는 사람을 성치 않게 거칠게 다루는데

대상이 짐승이면은 그 취급이 오죽 하겠습니까? 당연히 그 동물들은 엄청나게 다치고 병에 걸립니다

하루 종일 묶어놓고 약 투여나 하고 하니까 일개 짐승에 불과하지만 당연히 스트레스도 엄청 받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하루종일 인정사정없이 닥치는대로 손님을 받습니다

사진 같은걸 보면 항문과 생식기 주변이 완전 피칠갑이 된 경우도 있고, 참혹합니다

사람들의 글 같은걸 읽어보면 '거부 의사를 표현을 못 하기 때문에 불쌍하다'고 하는데,

거부 의사를 표현을 왜 못 하겠습니까? 눈빛만 봐도 그 상황이 싫다는걸 알 수 있겠던데

진짜로 동물이 말을 할 수 있어서 거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쳐도 그들은 할 겁니다

그리고 그 다친걸 치료를 해주냐, 하면, 예상하셨겠지만 전혀 안 해주고 그냥 폐기합니다.

안락사… 라고 포장하고, 실제론 그냥 죽여버리는거죠, 치료비가 개체 하나를 사는 것보다 더 들거든요

그래도 말 만큼은 좀 특별하게 대우를 받습니다. 전문 수의사와 매니저도 항시 대기하고, 큰 짐승은 비싸거든요

아무튼 동물들에 대한 복지 그런 건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소모품이죠.

그냥 닭장에 갇혀서 알 낳는 닭보다 불쌍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취급이 나쁩니다

그리고 이게 당연한거에요, 그 업소의 모든 관계자들과 고객들의 생각이 그래요

그런 내용의 글들을 구글에서 읽어보면서 가슴이 너무 저렸습니다

물론 저도 어쩔 수 없다고,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은 해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인인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런 행태가 이제 공공히 일어난다는 것은 뼛 속까지 동물애호가인 나를 진심으로 Sick하게 만들어요…

수간을 하는 사람들은 동물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동물의 생식기만 좋아하는 겁니다

수간 합법이 아니라 동물 매춘 합법화라니

끔ㅁ찍

아뇨 전 그냥 내가 싫어하는거 좋아하지마 라는 인류 공통의 주의라고 생각하는데

히익

본문에서 예로 든 건 남자 인간과 암컷 짐승이 하는 것에 대한 얘기였는데
여자 인간이 수컷 짐승과 하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좀 낫긴 하죠
이 경우에는 개들이나 말이 거기에 이용되는데, 극도로 잘 훈련받은 개체만 사용합니다
근데 보면 본질적으로는 똑같아요. 짐승들이 여자가 좋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훈련 받았으니까, 밥 안 주니까 하는 것 뿐이에요

말로 해도 되나...

무시무시합니다

성욕을 꼭 저렇게 풀어야하나

사람보다 가격이 훨씬 싸요

참고로 수간은 오래 전부터 합법이었고 동물 매춘이 불법이었는데
이번에 동물 매춘조차 합법으로 바뀐거에요, 관련 글은 엄청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