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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해라
작성일 2014-04-20 00:31:14 KST 조회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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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Benares호의 침몰



1940년 9월 17일, 여객선 City of Benares(이하 '시티 오브 베나레스')호는 호송선단 OB-213의 일부분으로서 캐나다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자정을 지나 18일 0시 1분, 시티 오브 베나레스호는 독일의 U-48 잠수함에서 발사한 어뢰를 맞고 영국해안에서 남서쪽 253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30분만에 침몰해버렸다. 시티 오브 베나레스 호의 침몰로 선원을 포함한 407명의 승객들 중 26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중 134명이 승객들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77명은 전쟁을 피해 영국을 떠난 피난 어린이들이었다. 이 어린이들은 어쩌다가 이 배에 타게 됬으며 어쩌다가 이렇게 엄청난 임명손실을 입게 된걸까.



CORB


 Children Overseas Reception Board(이하 CORB)는 윈스턴 처칠의 전시내각에서 자치령 담당 차관이었던 제프리 셰익스피어가 이끄는, 정부 후원의 어린이 피난 기구였다.CORB의 계획은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공평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아이들을 대략 15명당 한명 정도의 인솔자와 별도의 의료인원들과 함께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자치령으로 피난시키기는 것이었다. 아이들이라지만 전시에 본토에서 피난시키는 것은 패배주의적인 발상이라는 비난이 있었지만, 당시 이미 프랑스가 독일에게 점령당해 독일의 영국 본토 상륙이 임박해보였다는 점과 독일의 폭격에 대한 공포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는 분위기가 상당해지면서 몇달만에 대략 2만 천여명의 아동들이 CORB의 계획에 따라 출국이 승인되었다. 사실 이미 민간에서는 코닥과 같은 민간 기업에서 영국 직원들을 위해 이미 아동들을 미국으로 피난시켜 챙겨주거나 그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여유로운 가정들에선 따로 아동들을 대피시키곤 했고, CORB로 정부 주도의 피난이 계획되고 호응을 받은 것은 스스로 피난시킬 여력이 안되거나 이런 민간 주도의 피난 계획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서민층들이 불공평하게 큰 위험을 짊어져야한다는 분위기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도입부는 위키의 힘을 빌려 대충 채워넣고 있다



어짜피 내 글 아니면 위키에 이런 항목 있는 줄도 모를테니 양심의 가책 같은건 읍어...!



음 만화 <수리부엉이>나 잠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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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물 (2014-04-20 00:3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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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라 (2014-04-20 00:34: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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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요
아이콘 잉어잉어 (2014-04-20 00:34: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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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부해라 (2014-04-20 00:35: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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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라 블로그라는 구세대 수단을 모르시는군여...
아이콘 아제라테스 (2014-04-20 00:37: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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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구세대 수단을 아직도 애용하고 있구나
아이콘 [사막여우] (2014-04-20 00:39: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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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 영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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