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이 말라죽어가는걸 느꼈으며 바닥과 벽이 목말라 요동치는걸 느꼈다.
벽의 요동속에서 나는 오아시스, 냉장고를 찾고있었다.
기어코 냉장고를 도달했지만 그곳엔 아무것도 있지 않았아보였고 나에겐 절망만 맞은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속에서 무언가가 빛나고 있지 않은가! 저것은 분명히 카프리썬! 아아 카프리썬!
나는 내 구세주를 찾았다. 그리고 그 구세주에게 빨대를 박아넣었다. 그리고 빨아마시며 난 황홀감을 느꼈다.
보리차나 끓이자. 주전자에 물 넣고 보리넣고 결명자넣고 이름 기억안나는 기다란거 넣고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