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를 보다가 듣는 음악 성향도 바뀜

분명히 처음에는 mp3가 뭔지도 모를 시절에 아무거나 듣고 다녔는데 유독 한국 가요는 듣기 싫어서 많이 안 좋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애니 오프닝 같은 걸 담기 시작하다가 락으로 빠지게 되고 

msl 중간에 나오는 음악이 너무 맘에 들어서 ellegarden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펑크락을 듣다보니까 그린데이랑 뮤즈랑 여러가지 들었는데 다 제 취향엔 안맞았고

일본락을 듣게 되다보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현존 일본 밴드 중 하나인 one ok rock을 시작으로 

9mm 파라블럼 블릿같은 슬슬 사람들이 모르는 밴드로 가면서 히토리에 처럼 아예 국내 인지도 제로 밴드로 가게 된듯요

the hiatus 짱짱맨 

전 공각기동대 늑대아이 그렌라간 센과 치히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 ost
정도 듣는데 애니음악이 좋은게 생각보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