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ys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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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01 22:00:05 KST | 조회 |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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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호기심 많고 도전을 좋아하던 천진난만한 아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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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오고 나니까 딱히 갖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돈 모아서 놀러가야지 하는 생각도 없어지고,
옛날엔 귀여운 새 차도 갖고 싶었고 예쁜 애완동물도 하나 기르고 싶었고 멋있는 아내도 갖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컴퓨터부터 켜고 치킨 주문해서 롤 방송 보는 것이 최고의 낙이 됨.
매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기계가 되서, 갖고 싶은게 없으니까 노력도 안하게 되고...
수십살을 먹고 늙어 죽을 때까지 이렇게 뚜렷한 목적의식 없는 삶이 반복되는 것인가.
그런 형편없는 모습으로 늙어가기 전에 어서 생을 정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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