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적당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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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2 20:39:47 KST | 조회 |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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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메이저 1기 봤음 졸라 추천(스포 및 감상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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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왼쪽에 록맨색깔 타자가 주인공아빤데 오른쪽에 제로같이 생긴 용병투수가 구속 100마일 빈볼을 머리에 직격시킴
그거 맞고 진루하고 홈인까지 하더니 팀에서 병원에도 안보내고 (내일 보낸다고 함) 결국 그날밤 사망
직책은 모르겠는데 병실내에서 팀 관계자 둘의 대화
"제 탓입니다 그 날 병원에만 바로 보냈어도ㅠㅠ"
"아니 이 일은 자네 탓이 아닐세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닌 불행한 사고"
물론 가족들 앞에서 발언 아무도 팀탓을 안함
대략 4~5년 뒤 그 제로같은놈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로 나가는데 자기가 죽인 타자 아들인 주인공을 초청함
주인공이 걔는 장례식에도 안왔다(?)며 거절할려는데 이 VIP티켓을 가져온 제로 대변인인가 통역가인가 하는놈이 성질내면서
제로쨩은 니 아빠를 죽인후 심한 감정적 우울을 겪어서 그 장례식날 빠찡코에서 하루종일 놀았다고 발언 이런 시발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올스타전 관람을 승낙하기로함
그리고 올스타전에서 이 놈 구종을 모두 직구로 던지겠다 선언
이는 용병시절 주인공 아빠를 죽인 일본프로야구데뷔전에서의 피칭과 동일 실수없이 완봉승함
의도가 니네아빠를 죽인 빈볼은 사실 일부러 던진것이었다는 것인지 뭔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주인공은 이 날 이후 이 놈을 용서하기로 함
그리고 가정폭력도 다수 등장하는데
주인공아빠 - 아버지의 투수인생이 설거지된 일로 5살난 아들이 징징대자 싸대기
주인공아빠친구 - 소4학년 주인공이 시합에서 무리를 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투구 금지명령을 받았는데 투구연습을 하자 싸대기를 날리며 니네 아빠 타자전향은 내가 부추긴 것이므로 니 아빠 죽음은 내 책임이다 즉 자신은 죄책감 때문에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며 또한 그것 때문에 니 새엄마에게 접근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발언을 함
그 외 새엄마, 친구엄마, 상대팀 투수 아빠등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 어린 자식에게 손찌검은 물론 아무발언이나 괜찮다는 것이 이 만화에 등장하는 어른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이지만 아이가 이해심이 많아서 다 좋게 넘어가고 바르게 자람
이런게 7기까지 나옴 막장드라마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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