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ys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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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2 22:08:45 KST | 조회 | 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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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로맨틱 도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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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세이쟈.
이제 돌려주지 않을래? 남은 방망이의 마력들을"
"네? 무슨 말씀이십니까? 지금부터라구요, 진정한 하극상은."
"음~ 유감이지만.
이제 하극상은 무리야. 우리는 싸움에서 졌어."
"그런 약한 소리를
괜찮아요. 이만큼 반칙적인 마력이 있으면.
언제든 환상향의 요괴들을 지배할 수 있다구요."
"됐어, 됐어. 이제.
함께 항복하면 환상향의 요괴들도 적대하지 않아."
"말씀입니다만...
싫거든! 누가 항복같은거 할까봐!"
"뭐, 너라면 그렇게 말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그 마력 돌려받겠어!
참고로 저항한다면,
진심으로 잡으라고 모두한테 말해놨으니까.
목숨이 제일 아냐?"
"어떤 녀석한테 생명을 노려지더라도 이런 멋진 힘을 돌려줄 이유가 없는데.
내 이름은 세이쟈, 태어날 때부터 아마노쟈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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