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살 생각 참 많이 했는데

나: 죽자... 좆나 더살아봤자 재미도 없을거같고

내면의 키워: 어떻게암 증명됌? 아니면어쩔꺼

나: 꺼져 뒤질거야

내면의 키워: 님이 뭐 통계가있음 뭐가있음 사람수명 100년인데 꼴랑 십몇년살고 나머지 평가함? 병신이네

나: 시발

나: 그럼 5년만 더살아보고

근데 5년 안에는 아 살아있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한번쯤은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내면의 키워랑 사이 많이 좋아졌음

합체각성

...

내면의 자아하고 대화하는 친구를 하나 알고 있는데
호머 심슨이었나
그 멍청이가 그런 걸 하죠 ㅎ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그냥 내적 갈등을 의인화 한 것 뿐 정말 스스로랑 대화하진 않습니다...

포더윈터 자아분열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끔씩 허공에 대고 자문자답 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음.
각오가 굳건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근데 정말 나 자신은 답을 알고있다고 스스로한테 물어본다음 정말 답을 알고있는것처럼 태도를 잡으면 답이 어느정도 나옴. 꼬맹이가 형 이 수학 답이 머임? 하면 꼬맹이가 국제올림피아드 준비중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해결하려는 태도는 잡게되잖음? 그런느낌인거같음

파워군 : 죽자

파워군내면 : 답없네 죽어라

파워군 : ???ㅁㄴㅇㅁ?

오 이해됨 내면에서 막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