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보던 속도 빠르게 해서 사람들이 횡단보도 하루종일 지나가는걸 보여주는 장면이 생각나면서
내가 이 횡단보도에서 그 누구의 감시도 받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그걸 믿을수 있을까
항상 감시당하며 살았기 때문에 실감이 안나지 않을까
내가 실감이 난다고 하면 어떨까
나의 죄책감은 내 행동이 다른사람을 피해 입한것때문에 나타나는걸까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일로 인해 나를 안좋게 본다는것이 두려운 것일까
만약 후자라면 아무에게도 감시 당하지 않는 나는 살인을 아무렇지않게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