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물을 보면

어릴 적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서 이지메를 당하는 한 불쌍한 힘도 없고 나약하고 소심한 아이에게 어느 날 강력한 초능력이 생기고 이 힘을 이용해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들을 해치거나 심하면 육편에 곤죽으로 만들어버리는 상황이 그려지는데,

실제로 그런 아이가 초능력을 갖게되더라도 총기난사마냥 폭주하는 불안정한 놈들도 있겠지만, 언제나 그런 것처럼 그냥 꾹꾹 눌러 참고 초능력 사용 안 하면서 조용히 견디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도 그런 환경과 상황이 익숙해져서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거지. 미디어에서 거의 클리셰마냥 그려지는 힘만 있으면 무조건 살인귀로 돌변하는 불우한 아이 컨셉이 그렇게 자연스럽다 당연하다고는 못하겠어

크킄... 흐콰한다!!

하도 그런 환경과 상황이 익숙해져서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거지. ??

새끼 코끼리를 말뚝에 묶어놓으면(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