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전만화 보면서 드는 생각이

여기도 될놈될의 법칙이 적용되긴 한다만 올리는 데에는 뭔가 자격같은게 필요없다 보니 

초딩들이 그림판 똥낙서 갈겨놓은걸로 도배된 페이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갑자기 황천룡 생각나서 뒷골 땡기네 개새기 

그래서 작품들 속에서 볼만한 작품을 찾는게 아니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최소한 4 컷 이상 기승전결이 있는 작품들을 추려내고 

또 거기서 다시 볼만한 작품을 추려내는 식이라 인내심과 시간을 요구한다  

서점에서 책 찾는걸로 치면 서점가서 이 책은 무슨 내용일까 하면서 꺼냈는데 책이 아니라 똥닦은 휴지가 있는 기분 

웹툰을 올릴때 분량에 관계없이 한회당 5000 ~ 10000 원 정도 요금이 붙어야 낙서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그리고 저 기능을 추가한다면 

사람 얼굴 대충 그려놓고 ( 전신샷도 아니고 ) 내용도 별로 없고 흥미도 안생기는데 스크롤만 쓸데없이

죽죽 내리게 하다가 맨 마지막에  ...그들의 이야기...다음 주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오글거리는 프롤로그 볼 일도 없어질텐데 

ps. 추천받았거나 내용이 좋아서 기억해놨던 웹툰들이 어느날부터 안보인다면 레진코믹스에 가있더라 

웹툰의 강점중 하나가 참여도인데 그걸 막으면 꽤... 한 회가 아니라 차라리 작가 도전 등록비로 시작불 5000이면 납득할 수 있겠네요.

접근성에서는 마이너스인데 전체적인 평균 퀄리티는 어마무지하게 상승하겠군요

그런거 올리라고 만든게 도전만화아닌가

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557637

아무리 그래도 이런 새기들은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

유즈맵에 평점 매기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