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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ethrenMoons
작성일 2014-07-09 01:14:32 KST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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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고 하고있는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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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멸종하고있는 동물들 대부분은 대자연의 순환에 따라 알아서 멸종할 뿐이고, 실제로 우리가 때려부수는 종은 미미하지 않을까?  지구상에 거쳐간 대략 5번의 대멸종은 수만년 수십만년에 걸친 종의 감소였고, 그 빈자리를 다시 새로운 종이 채워넣어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는 자연의 순환이었지. 지금 멸종한다며 우리가 별별 이유로 대신 호들갑떨어주는 몇몇 종들도 그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사라지는 거지 우리가 찾아가서 뒈져라라며 철퇴를 꽂아넣은 종은 소수일 것 같은데. 사람은 스스로의 파괴력에도 과대평가를 하는 것 같아. 온난화가 가속되어 얼음이 녹아 수위가 높아져 꽁꽁 얼어붙어 그게 지구에 어떤 극심하고 회복할 수 없는 위해를 가할까. 온 세상에 핵을 꽂아넣은들 이미 과거에는 지구에 초신성 폭발과 운석충돌이라는 핵폭발과 비교도 안되는 재앙이 강타했음에도 오늘날 푸르게푸르게 이 모양인데 우리가 지구를 영원히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로 만들 수는 있을까 솔직히 환경오염 지구가 죽어간다지만 우리가 독하게 맘먹고 때려부수더라도 그걸로 쓸려나가는 건 우리와 재수없게 불똥튄 몇몇 종들이지 지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우리같은 건 없었다는 듯이 푸르게푸르게 있을 거야. 수십억년 후 어머니가 늙어 부풀어올라 아들을 집어삼키기 전까지 우리는 잠깐 살다 가는 세입자만도 못한 신세고 이 세계의 주인도 아니며지구의 입장에서 우리는 찰나의 시간동안 물에서 기어나와 땅을 밟아보고선 "우리의 힘이 당신을 상처입히면 어떡하죠? 우린 너무 강력한 스스로가 너무 두려워요." 라며 벌벌 떨자 "하하하 괜한 걱정이구나 그저 조용히 쉬다 가렴"하고 몸을 뒤척여 주는 것으로 떨어져나갈 그런 입장이라고 그리고 내가 이글을 버게에 쓴 이유는 짤을 올리고싶어서 그런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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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상잉여선 (2014-07-09 03:02: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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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갓 두분 계신데 어디서 크툴루 따위가 포즈 잡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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