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수기 말 나온김에 받아서 해본 결과 + 게임파일

역시... 초딩 때 완벽하게 전략을 세워놨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클리어는 아주 간단했음

간단하게 공략이나 써둬야지

일반 모드(はじめる)에서 콤보를 이어가면서 죽지 않고 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공중에서 방어를 하면 건물이 약간 튕겨져 나감과 동시에 캐릭터가 아래로 급하강하는데, 이 때 콤보는 끊기지 않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건물이 적당히 내려왔을 때 일부러 점프해서 공중가드를 하고 내려온 뒤 다시 점프해서 부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 건물들을 큰 어려움 없이 깰 수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건물의 하강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는데, 이럴 때는 머리와 건물 바닥 사이의 거리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캐릭터와 건물이 땅에 동시에 도착할 것 같아서 콤보가 끊길 우려가 있다거나 목숨이 깎일 걱정이 된다면 과감하게 필살기를 써줍시다. 어차피 100콤보 이상부터는 건물을 5-7칸 정도만 부셔도 필살기 게이지가 꽉 차므로 게이지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건물의 칸을 보면 가로로 3개의 구간이 있는데, 금이 많이 가 있으면 1방, 보통이면 2방, 장식이 되어있으면 3방에 부서집니다.

1방만 때리면 부숴지도록 미리 몇방 때려놓고 공중가드를 해서 착지하면 다음 점프 때 좀더 건물을 수월하게 부술 수 있습니다.

일반 모드에서 카운터 스탑인 9999999?까지 가면 '제 2막에서 계속' 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제2막 모드가 열립니다.

제2막은 대불, 번뇌, 번개, 암석, 달로 나뉘어집니다.

대불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하강하는 불상이 나오는데, 그냥 점프공격과 공중가드로는 격파가 어렵습니다.

불상의 1칸은 정확히 5방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각 칸을 4방씩만 때려놓고 공중가드로 착지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별 무리 없이 불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번뇌에서는 말도 안되는 칸수의 건물, 즉 번뇌가 쏟아집니다.

맨 처음 블록에는 잡념, 중간에 있는 수많은 블록들에는 번뇌, 마지막 블록에는 불경기라고 쓰여있습니다.

잡념 블록이 내려오는 때를 기다렸다가 점프해서 몇방 때려주고 공중가드로 내려왔다가 다시 때리면 잡념은 처리됩니다.

다음은 번뇌 블록들 차례인데, 블록들의 수가 상당하므로 하강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하지만 전부 1방 밖에 안되므로 점프를 사용하지 않고 지상에서 공격만 연타하면 아주 간단하게 전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2막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콤보가 이어진 상태였다면 145콤보 쯤에서 필살기를 한 번 써줍시다.

그러면 마지막 블록인 불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번뇌 블록들이 전부 처리됩니다.

불경기 블록은 공중가드를 적절히 하여 하강속도를 조절해 준 다음, 지상에서 적절히 공격을 해주면 역시 점프할 필요가 없으므로 쉽게 부술 수 있습니다.

번개는 피해서 격파하는 방법도 있지만, 번개가 내려오는 신호 이후 공격 키를 한 번 누르면 번개를 부술 수 있으므로 선호하는 방법으로 격파하면 됩니다.

암석은 블록들이 독립된 상태로 하강하기 때문에 공중가드로 조절하면서 격파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 콤보는 끊기겠지만 지상에서 타이밍을 맞춰서 계속 방어만 하다가 배경에 있는 화산이 활동을 멈추면 조금 기다린 후에 필살기 한방으로 처리하면 간단하게 격파 가능합니다.

달은... 딱히 공략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계속 때리시면 됩니다.

콤보 욕심을 버리면 의외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토끼가 나올 때는 가운데를 제외한 위치에서 점프공격을 한 후 회피가능한 위치를 찾으면 됩니다.

대포가 나올 때는 가운데의 대포를 점프공격으로 부순 뒤 점프로 회피하면 간단하게 회피 가능합니다.

가끔씩 번개를 3연발로 쏘거나, 달이 급하강으로 몸통박치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를 제외하면 클리어 자체는 간단합니다.

다들 안 읽었을 것 같은데... 뭐 됐고

위의 공략내용이 리플레이로 저장되어있는 상태로 게임을 올려볼테니까 다들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제2막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따 놓았으므로 리플레이가 어디있는지 찾기는 쉬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