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Z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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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1 00:48:31 KST | 조회 |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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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취향이라는게 의외로 파급력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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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로는 정말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뚱남 좋아하는 것 때문에 "비만 관련 자료들을 섭렵해주겠어!"라는 생각이 옛날부터 좀 강했거든요
집에서 구글링으로 검색을 하는데 뭔가 뚱남 사진만 보니까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비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욕망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그 욕구 덕분에 학교 다닐 때 도서관에 있는 비만 관련 서적들은 전부 다 뒤져볼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컴퓨터랑 별 관련도 없는 아데노36까지 조사해보겠습니까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살 안 빠진다고 불평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건강을 덜 해치면서 살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걸 또 실행에 옮기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취향 하나로 사람의 생활과 사고방식 자체가 결정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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