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한 어린이 과학잡지에서 읽은 내용이 있다

아닌가 중학교시절 물리책이였나

하여튼간

순간(공간)이동에 관한 글이였는데

스타트랙에서 나온

사람 -> 모든 정보를 알아냄 -> 부셔버림 -> 원하는 장소에서 정보를 가지고 똑같은 사람을 만들음

이라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서 (세트 새로 만들면 돈이 너무 많이들어서 만들어낸 방식이란 말과함께) 

이것이 일단 현재 불가능한 이유와

공간이동을 한 사람은 죽는다는 말을 해줬다

그렇다

다른사람의 입장에서는 그저 순간이동한것일 뿐이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자신은 꽥하고 죽고 

자신과 같은 기억을 가진 쌍둥이가 자신행세를 하는것일 뿐이다

이것은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데

아마도 내가 죽음을 좀 많이 두려워 하는것과 관련이 있을듯 싶다

덕분에 각종 SF관련에서 새로운 설정들이 나오면

이거 사용하면 나 죽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든다 ( 이글을 쓸려고 마음먹을 당시엔 예시로 들것들이 머리속에 들어있었으나 글쓰면서 다 까먹어버렸다)

음 그런 방식의 차원이동 말고
웜홀의 논리를 이용해서
내가 움직이려는 지점과 도착하려는 지점 사이의 공간을 한없이 축소시켜서 이동하는건요?
본문에 나온 그런 텔레포트 방식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쓸모없잖아;

잡지에 나온건
스타트랙에 나온 방식이 왜 좀 있어보이지만
쓰기 힘든지에 대한 이야기고
제가 쓰고 싶었던건 죽는다는 거에 대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