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아예 없어도 돼.

어차피 덕질이란건 캐릭터와 캐릭터의 관계에서 시작해서 캐릭터와 캐릭터의 관계로 끝나는거 아닙니까.

그 왜 그... 슈퍼맨이란 작자가 얼마나 강하든 얼마나 똑똑하든간에 결국 빌런이 있어야되고 라이벌이 있어야되잖아?

캐릭터가 옛날에 무슨 과거를 가졌고 부모님이 어땠고 어떻게 해서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됐고 같은건 진짜로 상관없습니다.

책장에 올려놓을 피규어랑 그 피규어 옆에 둘만한 어울리는 라이벌 캐릭터 피규어만 있으면 충분한거야

그래서 레고가 성공한 거였군...!

존 카멕 시절로 회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