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사이트가면 지 살 잘라먹기식 경쟁이 심해서

의외의 가격에 존잘러들을 노예로 부릴 수 있음

그 배경이 커미션 받는 애들 중에서도 잘그리는 애들은

대개 취준생 아마추어인데 얘네끼리 용돈벌이하겠다고 

졸라 싸우다가 커미션 가격을 똥값으로 만들어 놨음 

최저시급으로 따졌을때 정말 제대로 된 일러 한장이라면 

가격이 사실 5 만원도 되게 싼편인데 위에서 말한 애들이 지들끼리 후려치다가 5 만원으로 만들어 버림 ㅋㅋㅋㅋㅋㅋ

나중에야 이 폐해를 깨닫고 우리끼리 이러지 말자 라는 말이 나왔는데

문제는 여기서 호우키 같은 새키들도 지들도 5 만원은 받겠다고 함 

그래서 완전 낙서 찍찍 수준인데도 가격은 웬만한 프로 싸대기 후리는 애들이 커미션 사이트에 널리고 널렸음 

그리고 문제가 그림이 상품이라면 상품질이 후지면 가격이라도 낮아야 경쟁력이 있지

가격 싸게 받는 넘은 나쁜 넘 ! 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내 그림 내가 정한 가격에 팔겠다는 것도 눈치보이는 일이 되버림 

우리나라는 거품이라는 식의 내용을 본거 같은데 결국 공급수준의 차이인건가

자유시장이여, 너 참 아름답도다!

자유시장 만세 만세 만만세

캔버스 같은 실물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 이미지를 거래하는 거라 가격의 기준이 없음 프로라면 모를까 아마추어라서 더더욱 그렇고
걍 지 받고싶은대로 받는 게 정답인듯 어짜피 호좌가 5만원에 그림을 팔면 선택은 살 사람이 판단할 일이니

커미션 사이트같은데도 있음? 나가토짤 부탁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