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탈진인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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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19 00:08:31 KST | 조회 | 200 |
제목 |
버게의 성애 - 서두와 인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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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
플레이 엑스피의 게시판중, 최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 버빵 게시판, 즉 우리가 버게 라고 말하는 곳은
이곳에 발을 들여놓은지 개월수를 세기도 창피한 나로써는 그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기 힘드나,
현재는 자칭이 아닌 정상인들로 하여금 약하게는 기피, 심하게는 정신적인 충격과 혐오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자유마저 겁탈당하리라." 라고 흡사 불타는 지옥의 입구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문구가 대문으로 버젓히 박혀있는
이곳은 '겁탈'이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온갖 이상성애가 존재하는 곳이며, 관리자인 N모씨가 지켜보지 않는 다면
금방이라도 'R-18', 혹은 'NSFW'의 낙인이 찍힐 정신나간 글들이 올라올지 모르는 장소이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 존재하는 모든 성애를 정리하고, 훗날 이곳에 새로이 들어올 이들로 하여금 정신적인 충격을 감소 시키기 위하여 이 글을 쓰기는 개뿔이 그냥 심심했다.
-인외에 관하여-
버게의 성애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외는, 본디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단어였으며 人外라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요괴, 혹은 다른 무언가를 지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약간 과거의 의미였고, 현재는 뭐 인간 외 지성있는 생명체나 기계같은 거면 그냥 다 인외라고 친다.
혹자는 일부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에 반대하는 입장으로는 결국에는 인간이 아닌데 그럴 필요가 있느냐 라고
쓰잘데기 없이 다투지만, 결국에는 둘다 인외에 속하고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존재도 인외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다.
버게에서의 인외성애는 주로 인간의 흔적이라고는 머리와 몸뚱아리, 그리고 사지의 형태뿐인 동물인, 수인'이라고 불리우는것이 대부분이며,
몇몇 인원들인 완전히 인간의 형체도차 없는 존재를 언급했고,
인간인지 인외인지 사소한것을 빼면 구분이 안되는 존재를 언급하는 자도 있었다.
정신이 멀쩡한 인간들이라면 도대체 왜 이들을 사랑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어쩌겠는가. 이곳이 바로 버게인것을.
이들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페이지의 부족으로 인하여 훗날 적기로 하겠다.
그래, 귀찮았던것 맞다. 어쨋든간에.
그런데 왜 쓰는지 모르면서도 계속 쓰게 되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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