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님의 취재

The Honourable Schoolboy-1970년대 홍콩. 남베트남 몰락 바로 직전이라 캄보디아 태국 등도 심상찮음. 작가님 직접 그 지역 가서 총격전도 겪어보고 그랬다고

Little Drummer Girl-처음에 폭발물 관련 이야기 나오는데 그거 전문가한테서 이야기 들었지만 소설로 썼다가 사단이 나니까 그건 최대한 자제했고

이스라엘 정보부 이야기라서 이스라엘 정보부 출신 애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팔레스타인 이야기도 있어서 팔레스타인 난민촌 가고 거기 저항조직 애들도 직접 만나고 폭격도 겪어보고(그래서 주인공 여자애도 그거 다 겪게 함 뭐야 그거 무서워)

A small town in Germany-독일 본의 영국 대사관 이야기인데 작가님도 여기 근무. 사실 위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 별게 없다

다들 엄청난 작가정신이 깃들어있군요.
까놓고 보면 이런분들은 다 성공하는 이유가 있음

저거 한분입니다(...)

ㄴ아;;

저분이 진짜 스파이 일도 해보신 분이라서 소설 중간중간에 자기가 겪었을법한 일들 막 써놔서 은근 상상하는게 재미남....

ㄴ나중에 시간날때 봐야겠군요.

존 르 카레

재밌어요 봐보세요(영업)

스파이물은 한 번도 본적 없는데 잼나나요

어제 서점 갔다가 봤는데 표지들은 멋지더군여

음 근데 두꺼운 책들은 처음부터 추천하긴 그렇고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정도 먼저 추천합니당

표지 짱 멋진건 인정!

정부전복기도를 직접 해보고 소설 쓰는 분도 있으니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