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뭐시기 그게 머가 중요해

김부장님 앞으로 세달뒤에 마닐라에서 성인이 태어난다는뎁쇼

아 기달려봐 애엄마 꿈 시나리오 짜는중이니까

어머 여보 꿈에 천사가 나왔어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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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철수, 천사다. 인간일때 많은 수의 목숨을 구한 구조대원이기도 했다. 심판대에서 꽤 착하게 살았다고 미카엘 이사님의 뜻으로 메시아기획 1팀 사원으로 뽑힐땐 참 이게 무슨 조ㅈ같은 사후세계인가 했지만 지금 그런 사후세계에 적응한지 벌써 십년이 넘어간다.(생략)

신입 천사가 있으면 은퇴하는 천사도 있다는건데 천사는 은퇴하면 어디가죠

글쎄요 아마도 천사랑 예수랑 이빨까면서 무한도전을 보겠죠

시체로 로봇 만드는 소리

나는 플레시 골렘 같은거 좋아합니다

은퇴 안합니다
The bureaucracy is expanding to meet the needs of the expanding bureaucracy.

영원히 안죽고 숫자만 늘어간다니 예수님 거실은 얼마나 크길래 그 많은 니트들과 이빨을 깔수있는겁니까?

그래서 종말이 있어야만 하는 겁니다

옛날에 일본의 성인이라는 쇼토쿠 태자는 열 명의 신하가 말하는 것을 동시에 듣고 각기 다른 답을 신하들에게 돌려줬다고 합니다. 신 정도 되면 뭐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죠?

예수는 니트중의 니트이기 때문입니다